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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스캐너 에 해당하는 글 : 1 개
Haru

필름 카메라를 사면 스캐너는 꼭 사리라고 마음 먹고 있었다.
무엇보다 필름 관리는 정말 힘들기 때문이다. 디지털 데이터도 날려 먹기 쉽지만 현상된 필름을 관리하기 보단 수월하다.
필름 스캐너는 현상된 네거티브/포지티브 필름을 디지털 이미지와 해주는 장치를 말한다.
필름 카메라에 잼뱅이인지라 '로모'로 인해 여러가지 공부가 됐다.

필름이란


가격은 일반 스캐너에 비해 고가이다.
필름 스캔이 되는 스캐너는 두가지가 있는데, 필름만 전용으로 하는 스캐너와 일반 스캐너에 필름 홀더를 이용해서 필름을 스캔할 수 있는 평판 스캐너가 있다.
필름 전용 스캐너는 뛰어난 이미지 처리와 무엇보다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나같은 라이트 유저가 사용하기에는 너무 고가이다.(기본적으로 쓸만하다고 평가하는 스캐너가 60만원 이상이다.)

몇가지 알아보고 선택한 것이 엡손의 4490이다.
처음 보면 크기를 보고 앗 소리가 난다. 크다...;
다자인은 나름 깔끔한 모습을 보여 준다.


종류 : 평판형 컬러 이미지 스캐너
문서 크기 : A4, US Letter
광학 해상도 : 4800 DPI x 9600 DPI(with Micro Step)
픽셀/라인 : 122,440 픽셀(광학 해상도 6 lines CCD)
출력 해상도 : 50~6400 DPI, 9600, 12800 DPI
픽셀 깊이 : 외부 16비트/픽셀/컬러, 내부 16비트/픽셀/컬러
스캔 속도 : 흑백 A4 17초, 컬러 A4 16초
필름 스캔 : 포지티브 2400 DPI 41초, 네거티브 2400 DPI 43초
필름 홀더 : 35mm strip film x 12 frames(35미리 필름 1줄 당 6프레임 2줄을 스캔)
35mm mounted film x 4 slide(슬라이드 필름 4장)
120x220 중형 필름 (최고6 x 12 cm) 1장
인터페이스 : USB 2.0
규격 : 272(너비) x 475(깊이) x 113(높이)mm


그리고 엡손의 'Digital ICE' 기능이 저가형 중 지원되는 스캔이다.
'Digital ICE'란 2개의 램프로 2번 스캔하여 필름 표면의 먼지나 흠집을 제거해 주는 기능이다.
'Digital ICE' 기능을 키면 스캔 속도는 몇배로 느려지지만 출력된 결과물은 정말 깨끗해 진다.
포토샵으로 보정하는 것보다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출력을 할 수 있다.

솔직히 속도는 너무 느려서 답답한 편이다. 동일한 해상도록 스캔을 하면 'Digital ICE'기능 을 껐을 때는 10 프레임 스캔 시 15분 이내, 기능을 키면 약 한시간 가량 걸린다.

출력 옵션은 2000 DPI 이상(10x15cm의 엽서사이즈를 출력할 것을 고려해서)으로 'Digital ICE' 기능을 키고 각각의 미리보기 이미지를 보고 수정 후 출력한다.
기본 스캔 프로그램에서 전체 일괄 보정및 옵션 사항 선택은 안되는 것 같다.

다음은 '로모'로 찍은 사진을 현상소에서 스캔 받은 이미지와 간단 비교이다.

Fuji 필름 현상소에서 스캔한 이미지

4490으로 스캔한 이미지

결론 적으로 4490의 스캔한 이미지가 주관적으로는 좋아 보인다. 내가 원하는 색감으로 약간의 색감 조정을 했기 때문인 것 같다. 코엑스 Fuji 필름 현상소에서 스캔 받은 이미지는 왠지 색감이 조금 틀리다. 보정하지 말라고 했는데...

여하튼 스캔 속도와 약간의 소음 빼고는 무척 마음에 든다. =)
2006/11/07 18:51 2006/11/0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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